토토사이트의 정 교수는 2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전날 소환 조사를 받은 아들이 오늘 처음 느낀 게 제가 참 나쁜놈으로 살았다는 거예요. 안전사이트는 어제가 딸아이의 생일이었는데 아들이 소환되는 바람에 전 가족이 둘러앉아 밥 한 끼를 못 먹었다. 사설토토사이트와 소환 방식을 취했으나 조사는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. 조사 시간은 휴식과 식사, 조서 열람, 수정 등이 포함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. 안전놀이터의 사모펀드와 자녀 입시 등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앞둔 정 교수는 남편이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이달 계정을 열고 언론이 제기하는 의혹에 적극 반박하고 있다. 안전공원은 검찰발로 표시되는 명백한 오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사실관계를 바로잡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.